국민건강보험공단 서울강원지역본부는 31일 혈액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을 위해 '따뜻한 사랑 나눔, 헌혈' 사회공헌 활동을 실천했다.

건보공단 서울강원본부 직원들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혈액 부족 현상이 계속됨에 따라 지난 2월 24일에 이어 3개월 만에 다시 30여 명의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헌혈에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헌혈 참여자들의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하여 전체 참여자가 마스크를 착용하는 등 안전관리에도 주의를 기울이며 진행됐다.

홍무표 서울강원지역본부장은 "작년 11월과 올 2월에 70여명이 헌혈에 참여 하였으나, 코로나19로 헌혈이 줄어 혈액 보유량부족이 심각하다고 들었다"며 "혈액수급 안정화에 기여하고 수혈이 필요한 곳에 우리 직원들의 따뜻한 사랑이 전해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