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험대리점협회가 보험대리점 업계 신뢰도 강화를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한국보험대리점협회 2021년도 우수인증설계사를 선정했다고 31일 밝혔다. 우수인증설계사 선정은 2018년부터 우수인증설계사 제도를 운영해 오고 있다.

건전한 모집질서 확립과 설계사의 자질향상 및 직업의식 고취를 위해서다.

한국보험대리점협회는 올해 4월 법인회원사로부터 우수인증설계사 인증신청 접수 및 인증심사를 통해 최종 1만268명을 인증했다. 인증기간은 2021년 6월 1일부터 1년 동안 부여한다.

조경민 한국보험대리점협회 회장은 "보험대리점 소속 우수인증설계사들의 사기진작 및 자긍심 고취는 물론 보험대리점 소속 우수인증설계사 제도가 고객 신뢰의 상징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할 예정"이라며 "최근 판매채널 다변화, 시장포화 및 모집수수료 개편 등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협회를 중심으로 보험대리점 업계가 소비자 권익보호와 신뢰도 제고를 위하여 자정결의대회 등 소속 설계사에 대한 지속적인 완전판매를 위한 건전한 소비자보호 역량을 조성하기 위한 노력의 결과"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