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은행이 카카오엔터프라이즈와 데이터·인공지능(AI)을 활용한 디지털 혁신을 적극 추진하기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를 맺었다.
지난 28일 JB금융그룹 여의도 사옥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서한국 전북은행장과 백상엽 카카오엔터프라이즈 대표이사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전북은행과 카카오는 이번 협약을 통해 ▲비대면 고객 CS 및 디지털마케팅 고도화 ▲일하는 방식과 문화 개선을 위한 디지털 워크플레이스 도입 ▲클라우드 기반의 에자일 IT운영환경 조성 ▲전북은행 마이데이터 플랫폼 고도화 ▲데이터 분석 역량 고도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또 비대면에서의 차별화된 고객경험 제공을 위해 카카오 플랫폼 활용을 적극 검토할 예정이다. 카카오톡 채널을 통한 신규 고객 유입 마케팅 및 챗봇을 활용한 상품 가입 프로세스 고도화 등도 추진한다. 이 외에도 디지털 워크플레이스 조성도 공동 추진한다. 카카오워크 기반의 사내 업무 혁신 및 비대면 특화 영업 지원 체계 마련 등 협력 사업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백상엽 카카오엔터프라이즈 대표이사는 "AI와 클라우드 기술을 단계적으로 적용하고 전북은행과의 협력을 확대해서 단순히 고객과 기술 공급자의 관계가 아닌 동반 성장하는 진정한 파트너의 관계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서한국 행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단순히 자동화와 신기술의 접목이 아닌, 영업이나 채널 등을 뛰어 넘어 일하는 방식, 의사결정, 기업문화까지 혁신하여 전북은행만의 차별화된 디지털 경쟁력을 확보할 것"이라고 밝혔다.
Copyright ⓒ Metro. All rights reserved. (주)메트로미디어의 모든 기사 또는 컨텐츠에 대한 무단 전재ㆍ복사ㆍ배포를 금합니다.
주식회사 메트로미디어 · 서울특별시 종로구 자하문로17길 18 ㅣ Tel : 02. 721. 9800 / Fax : 02. 730. 2882
문의메일 : webmaster@metroseoul.co.kr ㅣ 대표이사 · 발행인 · 편집인 : 이장규 ㅣ 신문사업 등록번호 : 서울, 가002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2546 ㅣ 등록일 : 2013년 3월 20일 ㅣ 제호 : 메트로신문
사업자등록번호 : 242-88-00131 ISSN : 2635-9219 ㅣ 청소년 보호책임자 및 고충처리인 : 안대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