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경남은행은 31일 국립김해박물관 앞 가야의 길 공원에서 가락국기 상징조형물 제막식을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가락국기 상징조형물 제막식에는 최홍영 행장과 허성곤 김해시장 그리고 송유인 김해시의회 의장 등 내외빈과 시민 등이 참석했다.
최홍영 은행장은 "국립김해박물관 앞 가야의 길 공원과 가야테마파크 광장 두 곳에 설치된 가락국기 상징조형물은 '김해답게 시민정책 협의회'에 건의된 김해시민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설치 장소와 기본 문안이 반영됐다"며 "가락국기 상징조형물이 김해시가 품은 역사를 널리 알리는 상징인 동시에 시민들의 자부심으로 여겨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인사말 등 주요 식순 후 내외빈들은 LED제막 버튼을 눌러 그 동안 베일에 가려져 있던 가락국기 상징조형물을 공개했다.
국립김해박물관 앞 가야의 길 공원 외에 가야테마파크 광장에도 설치된 2기의 가락국기 상징조형물은 BNK경남은행이 약 2억원을 들여 설치했다. 국립김해박물관 가락국기 상징조형물은 진회색 계열의 가로 3.2m 높이 2.6m 크기 화강석으로 수로왕과 난생설화 속 알을 감싸 안은 둥지 모습을 옛 고서 이미지로 형상화했다.
가로 6m 높이 2.7m 크기인 가야테마파크 가락국기 상징조형물은 수로왕과 허황후의 결혼설화 그리고 가야국의 난생설화 속 6개의 알을 이미지로 제작됐다.
국립김해박물관 가락국기 상징조형물과 가야테마파크 가락국기 상징조형물에는 삼국유사 기이 제2편 초록에 실린 수로와의 탄생과 가야건국(원문 400자 요약 369자) 그리고 수로왕과 허황후의 결혼(원문 746자 요약 533자) 이야기가 각각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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