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생명이 보험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노력을 강화한다.
NH농협생명은 '두개만묻는NH건강보험(갱, 무)'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 상품은 ▲3개월 이내 의사의 입원, 수술, 추가검사 필요소견 여부 ▲5년 이내 암, 간경화, 협심증, 심근경색, 뇌졸중의 진단, 입원, 수술 여부 등 두 가지 질문에 해당하지 않는다면 가입 가능하다.
12가지 선택특약을 통해 자신이 원하는 부위만 집중 보장도 받을 수 있다. 특히 ▲암 ▲뇌졸중 ▲급성심근경색증에 대한 특약이 각각 있어 부족한 보장의 부위만 선택 가능하다. 입원수술특약에 가입한다면 3대 질병으로 인한 입원일당과 수술비도 지급한다.
특약을 통해 신의료기술 중 하나인 항암 양성자 방사선 치료 비용 1000만원도 보장한다.
가입방식에 따라 두 가지 질문만 묻는 간편심사보험인 1형(투패스형)과 일반심사보험인 2형(일반가입형) 두 가지로 구성했다. 가입연령은 주계약 기준 30세부터 최대 80세까지다. 상품의 주계약과 특약 모두 갱신형을 통해 최대 105세까지 보장한다.
김인태 NH농협생명 대표이사는 "이번에 출시된 건강보험은 고객 니즈가 제일 큰 3대 질병을 중심으로 고령자나 유병력자도 가입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상품"이라며 "이번 신상품을 통해 보험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고객이 보험 가입의 혜택을 누릴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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