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광그룹 섬유·석유화학 계열사인 태광산업과 대한화섬은 울산항만공사, 사회적기업 우시산, 유니폼 제작업체인 형지엘리트와 지난달 31일 다자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울산항만공사와 우시산에서 국내산 해양 페트병 등 플라스틱을 회수하면 태광산업대·한화섬은 이를 친환경 원사인 '에이스포라-에코로 재생산하고 생산된 원사는 우시산과 형지엘리트에 전달돼 의류와 에코백 등 지속가능한 친환경 상품으로 개발해 제작판매하게 된다. 판매된 수익금은 지속가능한 친환경 시장을 확대하기 위한 목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다.
태광산업과 대한화섬은 이번 사업을 시작으로 자원순환 네트워크를 강화해 건강한 지구를 위해 국내 친환경 재활용 섬유시장에 앞장서겠다는 입장이다.
태광산업 섬유사업본부 박재용 대표이사는 "적극적으로 플라스틱 재활용 체계를 구축해 친환경 책임 경영에 앞장 서고 지속가능한 제품을 생산할 것"이라면서 "사회적 가치 창출과 기업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지속 성장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
Copyright ⓒ Metro. All rights reserved. (주)메트로미디어의 모든 기사 또는 컨텐츠에 대한 무단 전재ㆍ복사ㆍ배포를 금합니다.
주식회사 메트로미디어 · 서울특별시 종로구 자하문로17길 18 ㅣ Tel : 02. 721. 9800 / Fax : 02. 730. 2882
문의메일 : webmaster@metroseoul.co.kr ㅣ 대표이사 · 발행인 · 편집인 : 이장규 ㅣ 신문사업 등록번호 : 서울, 가002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2546 ㅣ 등록일 : 2013년 3월 20일 ㅣ 제호 : 메트로신문
사업자등록번호 : 242-88-00131 ISSN : 2635-9219 ㅣ 청소년 보호책임자 및 고충처리인 : 안대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