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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새 수능 체제 첫 모의평가 실시… 48만2899명 응시 예정

2022 수능 대비 6월 모의평가 3일 전국 2475개 시험장서 시행

서울 서초구 반포고 수험생들이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당일 마지막 점검을 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2019~2022학년도 수능 6월 모의평가 지원자 현황 /한국교육과정평가원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체제 개편을 적용한 첫 모의평가가 3일 전국 시험장에서 일제히 치러진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원장 강태중)은 2022학년도 수능 6워 모의평가를 3일 오전 8시40분부터 전국 2062개 고등학교(교육청 포함)와 413개 지정학원에서 동시에 실시한다고 1일 발표했다.

 

이번 6월 모의평가에 지원한 수험생은 48만2899명으로 재학생은 41만5794명, 졸업생 등은 6만7105명이다. 작년 6월 모의평가 대비 지원자 수는 387명 감소했는데, 재학생(-735명)은 감소한 반면, 졸업생 등(+348명)은 증가했다.

 

이번 시험은 오는 11월 18일 실시될 2022학년도 수능의 준비 시험으로 시험의 성격과 출제 영역, 문항 수 등이 실제 수능과 동일하다.

 

특히, 이번 시험은 수능 체제 개편에 따른 첫 모의평가로 수험생들이 수능 준비도 진단과 보충, 문항 수준과 유형에 대한 적응 기회가 된다. 시험 출제와 채점 과정에서 나타난 개선점이 실제 수능에도 반영될 예정이다.

 

국어와 수학 영역은 '공통+선택과목' 구조에 따라 공통과목은 영역을 선택한 모든 수험생이 응시해야 하고, 영역별 선택과목은 본인이 선택한 1개 과목에 대해 응시하면 된다. 문제지는 영역별로 공통과목과 모든 선택과목이 포함된 합권 형태로 제공되며, 수험생은 문제지에서 본인이 선택한 선택과목 부분을 찾아 문제를 풀어야 한다.

 

사회·과학탐구 영역은 사회·과학탐구 17개 과목 가운데 최대 2개 과목 선택이 가능하다. 직업탐구 영역은 6개 과목 중 최대 2개 과목 선택이 가능하며, 2개 과목 선택 시에는 전문 공통과목인 '성공적인 직업생활'을 반드시 응시해야 하고, 1개 과목 선택 시에는 전문 공통과목을 제외한 5개 과목 중 1개를 응시하면 된다.

 

EBS 수능 연계율은 기존 70%에서 50%로 축소되고, 연계 방식은 과목 특성에 따라 간접연계 방식이 확대된다. 영어 영역의 경우 연계 문항 모두를 간접연계 방식으로 출제한다. EBS는 수능 시험 당일 보도자료를 통해 수능 연계 비율 등을 포함한 출제 기본 방향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

 

문제나 정답에 대한 이의신청은 시험 당일인 6월3일~6일 18시까지 접수하고, 심사를 거쳐 확정 정답은 6월14일 17시에 발표된다. 성적 통지표는 6월30일 받을 수 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시험장별 방역 대책이나 자가격리 등으로 인해 시험장 입실이 불가능한 응시 희망자 또는 시험 당일 발열 등으로 시험에 응시하지 못한 수험생은 작년처럼 온라인 응시가 가능하도록 온라인 응시 홈페이지(https://icsat.kice.re.kr )가 운영된다. 온라인 응시 홈페이지는 6월3일 11시20분~4일 21시까지 운영되고, 홈페이지에 접속해 답안을 입력 후 제출하면 별도의 성적을 제공한다. 다만, 온라인 응시생 성적은 전체 성적에 반영되지 않는다.

 

한편, 이번 시험 응시 지원자 중 재수생이 증가하고 재학생이 감소한 것과 관련해 종로학원하늘교육 임성호 대표는 "올해 졸업생 6만3666명이 감소했음에도 오히려 재수생이 증가했다"며 "정시확대와 약대 선발 등으로 대입재수가 유리하 것으로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이어 "대학교 비대면 수업 등으로 반수생도 이번 모의고사에 상당수 접수했을 것으로 추정된다"며 "재학생은 학생수가 전년보다 증가했음에도 모의평가 접수인원이 감소해 재학생들이 수시에 더 치중하는 경향으로 해석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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