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여름철에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대중교통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방역 대책을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
우선 시는 시내버스 7393대에 대한 세척 및 친환경 살균·소독에 나선다. 특히 에어컨을 세척·소독할 때는 차량 내부 냉각핀, 송풍구, 필터, 블로워 팬 등의 부품을 분해해 꼼꼼히 닦기로 했다.
시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지하철의 경우 승강장과 역사 대합실은 주 2회, 화장실은 하루 두 번 살균·소독할 예정이다. 에스컬레이터 핸드레일, 엘리베이터 버튼, 발매기·충전기·환급기 등은 하루 최소 4회씩 수시로 소독하기로 했다.
전동차 내부 방역에도 철저를 기한다. 손잡이와 지주대는 차량 입고·회차 시, 객실은 입고 시 분무소독을 실시하고 객실 의자도 월 2회 청소할 계획이라고 시는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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