폼랩이 산업용 SLS 벤치탑 3D 프린터를 내놓고 3D 프린터 보급을 가속화한다.
폼랩은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태평양 주요 국가에 '퓨즈1'을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퓨즈 1은 엔지니어와 디자이너, 크고 작은 규모의 제조업체에 제품 개발, 하이브리드 생산, 최종재 생산을 새롭게
퓨즈1은 고품질 부품을 출력할 수 있는 SLS(선택적 레이저 소결법) 기술을 사용한다. 비싸고 복잡해 대기업 중심으로 사용했던 기존 제품과는 달리, 합리적인 가격과 편의성으로 어디서든 사용할 수 있게 했다.
폼랩은 퓨즈 1을 통해 산업용 3D 프린팅의 시장 규모를 대폭 확대하여 기존과 다른 전혀 새로운 고객을 위한 진정한 양산형 3D 프린팅 기술을 제공하며 많은 기업이 사용할 수 있게 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퓨즈1의 후처리 시스템인 퓨즈 시프트와 나일론12, 나일론 11 파우더도 함께 출시한다. 폼랩의 나일론12 파우더는 다용도 재료로 정교한 디테일과 치수 정확도를, 나일론11 파우더는 내구성과 성능을 제공한다.
폼랩 CEO 겸 공동 창업자인 맥스 로보브스키 는 "10년 전 폼1이 적층제조 산업을 위한 스테레오리소그래피(SLA) 프린팅을 재정의했듯이 이제 퓨즈 1이 산업용 3D 프린팅에서 고객이 기대하는 수준의 안정성과 접근성을 제공하게 됐다"며 "SLS 3D 프린팅은 예산이 많은 기업뿐만 아니라 스타트업부터 대형 제조업체까지 모든 기업이 접근할 수 있어야 하며, 이를 통해 기업은 SLS 3D 프린팅이 제공하는 디자인의 자유와 높은 생산성을 실현할 수 있다"고 말했다.
퓨즈1 베타 유저인 파셜 핸드 솔루션즈의 매튜 미코즈 창업자는 "우리는 환자들의 움직임과 기능성을 높이도록 도와주는 인공 손가락을 제작할 때 예전에는 사출성형 작업을 외주로 처리했는데 프로세스가 너무 느리고 환자별로 맞춤 제작을 할 수 없었다"며, "퓨즈1으로 우리의 보철물을 환자 개인별로 맞춤 설계할 수 있는 디자인의 자유가 생겼으며, 솔루션을 환자들에게 신속히 제공할 수 있는 높은 생산성과 처리량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고 만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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