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금보험공사가 국제적 리더쉽 제고하기 위한 노력을 강화한다.
예보는 핀테크를 주제로 말레이시아 예보와 국제 웨비나(webinar)를 공동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위성백 예보 사장이 위원장으로 있는 국제예금보험기구협회(IADI) 아태지역위원회 회원기구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이날 위성백 예보 사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행사가 핀테크에 발맞춰 변화하는 예보의 역할에 대해 고민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예보는 오는 7월 6일 시행을 앞두고 있는 착오송금 반환지원제도 발표를 통해 핀테크 환경에서 금융소비자 보호를 위한 예보기구의 새로운 역할도 제시했다. 그 밖에도 급변하는 금융 환경 변화의 핵심인 핀테크가 예보기구에 미치는 영향과 대응 등을 다뤘다. 전자지갑(E-wallet)을 활용한 보험금 지급 여부 검토 등 핀테크를 예보 제도에 접목할 수 있는 방안도 소개했다.
예보 관계자는 "앞으로도 역내 지식공유 사업에 적극적으로 앞장서서 예보의 국제적 리더쉽을 제고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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