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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정책

중기부·환경부, 그린뉴딜 유망기업 31곳 추가 선정

지난해 41곳 이어 2차로…3년간 社당 최대 30억 지원

 

*자료 : 중소벤처기업부

중소벤처기업부와 환경부는 '그린뉴딜 유망기업 100' 31곳을 추가 지정했다고 2일 밝혔다.

 

그린뉴딜 유망기업 100은 '녹색산업 혁신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추진 중인 사업이다. 중기부는 그린벤처를, 환경부는 녹색혁신기업을 총 100곳 선정해 연구개발에서 사업화까지 사업 전 주기를 지원한다.

 

지난해 9월 처음 41곳(중기부 20곳, 환경부 21곳)을 선정한 데 이어 올해 추가로 31곳(중기부 15곳, 환경부 16곳)을 추가 지정됐다.

 

지난 2월9일 공동으로 선정 공고를 낸 후 부처 협의를 거쳐 평가했다. 이후 윤승준 서울대 교수와 김종남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장을 공동위원장으로 선임하고, 지난달 28일 최종선정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중기부는 녹색기술 분야 혁신형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그린벤처 15곳을 지정했다. 그린차량·선박·수송기계 3곳, 신재생에너지 2곳, 첨단수자원 2곳, 그린IT 2곳, 신소재 1곳, 청정생산 1곳 등이 선정됐다.

 

환경부는 녹색산업 5대 선도 분야 중소기업 16곳을 녹색혁신기업으로 선정했다. 16곳은 각각 스마트 물 5곳, 자원순환(탈플라스틱 포함) 4곳, 청정대기 3곳, 탄소 저감 2곳, 녹색 융·복합 등 기타 2곳이다.

 

31곳은 2023년까지 3년간 기업당 최대 30억원의 자금을 지원받는다. 이와 함께 정책융자·투자·보증 등 녹색 금융도 지원받을 수 있다.

 

정부는 다음달 9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국제 환경산업기술 & 그린에너지전'(ENVEX 2021) 행사에서 그린뉴딜 유망기업 100 선정서 수여식을 열 예정이다.

 

권칠승 중기부 장관은 "그린뉴딜 정책은 기후 변화 대응과 코로나19 이후 녹색경제 전환을 위해 정부가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중요한 국가 프로젝트로, 전 세계적인 흐름"이라며 "그린뉴딜 유망기업이 핵심 기술을 기반으로 지속 성장해 그린 유니콘 탄생, 신규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국내를 넘어 세계 무대에서 활약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한정애 환경부 장관은 "대한민국 2050 탄소 중립 실현을 위해 녹색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혁신 여건을 조성하고 산업계 친환경·저탄소 녹색 전환이 중요하다"며 "친환경·저탄소 중심의 녹색산업 육성을 위해 그린뉴딜 유망기업을 적극 발굴하고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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