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영등포구 당산동에 '서울시 서남권 NPO지원센터'의 문을 연다고 2일 밝혔다.
이 센터는 서울 서남권의 지역문제 해결과 시민 공익활동을 지원하는 곳으로 영등포구 당산로28길 4 송암빌딩 3~4층에 전용면적 388.92㎡ 규모로 조성됐다. (사)구로공익단체협의회에서 위탁 운영한다. 시는 서남권 7개 구 공익활동의 교류와 소통을 위해 2·5호선 전철이 교차하는 영등포구 영등포구청역 부근에 센터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서울시 서남권 NPO지원센터는 '연결과 소통을 통한 참여, 협력, 혁신적 시민사회 구현과 시민(력) 양성'이라는 비전 아래 ▲지역 맞춤형 교육 지원 ▲공익활동가 역량강화 교육 ▲지역 공익 활동 네트워크 구축 ▲지역 공익활동 자료 수집 ▲공익활동 지속가능성장 연구 같은 지역 밀착형 사업을 전개할 예정이다.
이 센터는 다목적홀(40석), 회의실(5~8석/ 3개 회의실), 스튜디오(5석) 등을 갖추고 있다. 이용 가능 시간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시는 지난 2013년 중구에 서울시 NPO지원센터를 개관하며 시민사회 성장과 시민들의 자발적인 공익활동을 적극 지원해 왔다고 덧붙였다. 서울시 서남권 NPO지원센터는 2018년 서울시 동북권 NPO지원센터와 2020년 서울시 동남권 NPO지원센터에 이어 3번째로 문을 여는 서울시 권역 NPO지원센터이다.
서남권은 강서구, 관악구, 구로구, 금천구, 동작구, 양천구, 영등포구를 포괄하고 있다. 서울시 면적의 26.9%인 약 163㎢에 317만명(시 인구의 30.4%)의 시민이 생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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