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신경외과 최일 교수는 지난달 31일 양재 더케이 호텔에서 열린 대한신경손상학회 제28차 정기학술대회에서 최우수 학술상인 '라미 최우수 발표상'을 수상했다.
1993년 창립한 대한신경손상학회는 두부 및 척수외상뿐만 아니라 신경 손상과 관련된 질환과 증후군들에 대해서도 임상 및 실험적 연구를 통해 함께 발전시켜 나갈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제28차 정기학술대회는 코로나19 감염병으로 인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개최됐다.
최 교수는 '척추골절 환자의 급성기 통증 조절을 위한 회색 교통지 신경차단술의 효과'를 발표하여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회생 교통지는 척수의 교감 신경절 이후 섬유로, 척추체 전체에서 신경 전달을 받는다. 이 부위 신경절에 약물을 투여하면, 효과적으로 통증을 줄일 수 있다.
최 교수는 "척추골절 환자의 급성기 빠른 보행과 통증 조절을 위한 치료방법으로써 회색교통지에 신경차단술을 제안하여 좋은 평가를 받은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 교수는 2014년부터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에서 척추질환을 치료하고 있다. 또 대한척추신경외과, 대한신경손상학회, 대한최소침습척추수술학회 등에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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