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의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다. 대구시는 지난달 12일 유흥주점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한 후 확진자 수가 늘고 있다.
코로나19 확산차단을 위해 대구시는 거리두기 상향조정 등을 통해 방역을 강화하고있지만 4일 오늘도 유흥주점 관련 20명, 수성구 주점 관련 5명이 추가돼 홍역을 치르고 있다. 주점관련 확진자가 늘어나자 대구시는 바 형태의 술집은 구군 업소별 전담책임제를 운영해 특별단속을 하기로 했다.
질병관리청 발표 6월 4일 오전 0시 현재, 대구시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환자는 65명 이 증가해 총 누적 확진자는 1만 136명이다. 금일 추가 확진자는 65명으로 주소지별로 달서구 15명, 북구 14명, 동구 12명, 수성구 10명, 달성군 4명, 남구·중구 각 3명, 서구·경산 각 2명이 추가됐다.
수성구 소재 일반주점 관련 5명이 늘었다. 지난달 31일 1명이 확진된 이후 종업원과 손님을 검사한 결과 확진자로 판명돼 누적 감염자는 39명으로 증가했다.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로 확인된 대구 유흥주점 관련 확진자도 20명이 늘어 누적 확진자는 285명으로 불어났다.
경산 지인 모임 관련으로 3명, 동구 소재 사업장 관련으로 10명이 확진됐다. 동구사업장은 직원 1명이 감염경로 불상으로 확진된 이후 코로나 검사에서 확진됐다. 동구청 관련 3명, 경산 지인 모임에서 3명, 달서구 사업장 1명, 북구 일가족 관련으로 5명이 확진자로 추가됐다.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로 인한 연쇄감염이 13명 확진됐고, 감염원을 조사 중인 확진자도 5명이 늘어 이들은 감염원 확인을 위해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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