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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업계

CGV·롯데시네마, '환경의 날' 맞아 친환경 경영 강화

CGV스크린매트/CJ CGV

영화관 업계가 환경의 날을 맞아 친환경 경영을 펼치고 있다.

 

CJ CGV는 환경의 날(6월 5일)을 맞아 'CGV 스크린 멀티백'과 'CGV 스크린 매트'를 출시했다.

 

지난 1월 업계 최초로 선보인 '새활용 리틀백'에 이은 두번째 프로젝트다. 사용연한이 지난 폐자원을 새활용해 새로운 가치를 부여함으로써 필환경 경영을 실천한다는 데에 의의가 있다. 이번에 출시하는 굿즈는 피크닉, 캠핑 등 야외 활동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활용성을 강화했다. 스크린 멀티백과 매트는 3일부터 네이버 씨네샵 스마트 스토어와 CGV용산아이파크몰 씨네샵 오프라인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CGV 스크린 멀티백'은 3D 상영을 위한 실버 스크린과 기존 2D 전용 상영에 사용됐던 화이트 스크린이 활용됐다. 가방 안감에 따라 은색과 흰색 2종으로 출시되는 멀티백은 가로 30cm, 세로 30cm, 높이 50cm 크기의 넉넉한 사이즈로 만나볼 수 있다.

 

'CGV 스크린 매트'는 폐플라스틱 원사를 덧대어 생활 방수 기능을 강화했다. 벨크로 타입으로 제작돼 보관 및 운반이 용이한 제품이다. 120cm X 105cm 사이즈의 스크린 매트는 1~2인용으로 적합하며, 100개 한정 판매 예정이다.

 

스크린 멀티백과 매트 제작을 위해 CJ CGV는 올 솔티드(F5 LAB)와 손잡았다. 올 솔티드는 지난해부터 다양한 폐스크린 새활용 제품을 연구, 개발하고 있으며, 유망 초기창업기업을 대상으로 한 창업진흥원의 '2021년 초기창업패키지' 창업기업에 선정된 스타트업 의류회사다.

 

이밖에도 CJ CGV는 한국에너지공단과 함께 진행한 에너지절약 착한가게 캠페인, 투명페트병의 올바른 분리배출 제도를 알리는 자원순환 60초 초단편 영화제 등을 통해 필환경 경영을 지속 실천하고 있다. 또한, 지난 5월부터는 사내 카페의 일회용기를 100% 다회용기로 전환하는 등 필환경 경영 실천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해나가고 있다.

 

롯데시네마는 음료용 다회용기를 시범 도입했다.

 

이번에 도입되는 다회용 컵은 재활용이 어려운 일회용 음료컵 일부를 대체해 종이와 플라스틱 쓰레기를 절감하기 위해 시도된다. 다회용 컵은 롯데시네마 매점에서 음료 구매 시 자율적으로 선택할 수 있으며 이용 후에는 전용 수거통에 반납하면 된다. 전용 수거통도 폐 드럼통을 활용한 리사이클한 형태로 제작하였으며, 회수된 다회용컵은 총 7단계 공정의 세척과 소독과정을 거쳐 무균실에서 진공포장 후 재사용된다.

 

롯데시네마는 식기 세척 및 배송 서비스로 공공기관, 기업과 함께 일회용품 절감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스타트업 ㈜뽀득과 협업 진행한다.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영화관에서도 용기내 주세요' 라는 이름으로 다회용기 사용 이벤트를 진행한다. 뚜껑이 있는 식품용 다회용기를 지참한 고객에게 오리지널 팝콘 또는 카라멜 팝콘을 6천원에 제공하는 내용으로 자세한 내용은 6월 1일 롯데시네마 모바일 앱과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롯데시네마는 지난 1월 업계 최초 친환경 시네마 선언과 함께 영화관의 소모품들을 환경 친화적 제품으로 전환해오고 있다. 재활용이 용이한 팝콘 용기 이용을 계속해서 확대하고 있으며 매점 상품의 테이크 아웃과 딜리버리 서비스 제공 시에는 국제산림협회의 FSC인증을 받은 친환경 패키지를 사용하고 있다.

 

CGV와 롯데시네마의 움직임에 메가박스도 ESG경영과 친환경 경영에 나설 예정이다. 관계자는 "ESG경영과 관련해 내부적으로 논의중에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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