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손해보험이 소액단기보험 시장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하나손보는 '하나 슬기로운 자녀생활보험'이 독창성과 유용성을 인정받아 배타적사용권을 획득했다고 8일 밝혔다. 특히 소액단기보험 시장에서 배타적사용권이 부여된 것은 1년 5개월 만이다.
이 상품은 기존 보험에서는 보장하지 않았던 아동학대 피해(친족제외) 민사소송 변호사선임비와 치료비 보장 등을 업계 최초로 개발했다. 가해자 유형이나 행위가 아닌 아동의 피해 사실과 대책에 집중했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하나손보 관계자는 "정부가 소액단기보험의 활성화를 위해 보험업법을 6월 개정함에 따라 장기보험시장에서의 배타적사용권 획득 경쟁은 향후 소액단기보험 시장에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하나 슬기로운 자녀생활보험'은 1년 보험료 1~2만원 대 수준(미취학아동 및 초등학생 기준)이다. 모바일 홈페이지와 앱을 통해 별도 증빙서류 없이 3분 이내 가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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