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이 장애인 일자리 창출 사회적 기업에 8년째 인연을 이어갔다.

효성은 8일 경기도 파주 '에덴복지재단'에 후원금 20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에덴복지재단은 중증 장애인에 일자리를 만드는 사회적 기업이다. 102명 장애인이 근무하고 있으며, 종량제 쓰레기 봉투나 판촉물 인쇄 등 업무를 담당한다.

효성이 기부한 금액은 종량제 봉투 생산에 쓰이는 기계 등 오래된 설비를 교체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

효성이 에덴 복지 재단을 지원한 것은 8년째다. 그동안 장애인 근로 개선과 안전한 일자리를 만드는 데에 2억2000만원을 전달했다.

한편 효성은 "나눔으로 함께 하겠습니다"라는 사회 공헌 비전 아래 장애인 자립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잠실창작스튜디오 소속 작가 인큐베이팅 프로그램과 발달 장애인 치과치료 및 구강건강 예방 활동, 발달 장애 오케스트라인 온누리사랑챔버 후원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