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광산구(구청장 김삼호)가 골목상권 브랜드화 사업으로 추진한 상징물 제3호 '방울소리'(도산동), '황룡이;어룡이'(어룡동)를 9일 공개했다.
도산동 골목상권의 상징물인 '방울소리'는 임방울 선생의 생가터가 있는 지리적 특성을 담고, 판소리로 서민의 애환을 위로한 국창 임방울 선생을 형상화했다.
어룡동 골목상권의 '황룡이;어룡이'는 선운지구 앞에 흐르는 황룡강과 물고기 형상을 한 어룡동의 모습을 담아내 상표 출원을 각각 마쳤다.
상징물과 함께 광산구는 골목상권을 한눈에 알 수 있는 그림지도를 제작해 매장별 특징과 정보를 담고, KTX광주송정역, 1913송정역시장과 인근 관광명소도 담아냈다.
한편, 광산구는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지난해부터 '골목상권 브랜드화 사업'을 추진 중이다.
신창동 가구거리의 주 고객인 신혼부부와 장롱을 결합한 '장이'와 '롱이'가 첫 출발을 알렸고, 이어서 첨단1동은 지역 명소 쌍암공원의 지명 초성인 쌍시옷과 이응을 의인화한 '쌍이'와 '아미'를 상표 출원한 바 있다.
김삼호 광산구청장은 "개발된 브랜드에 대한 상품화를 통해 골목상권의 역량이 강화되고 매출에도 도움이 되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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