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올해 관악·광진·성동구를 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으로 새롭게 지정하기로 하고, 이달 24일까지 주민 의견을 수렴한다고 9일 밝혔다.
그간 시는 어린이, 노인이 이용하는 시설이 밀집된 지역을 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으로 지정하고 대기오염 배출 사업장 지도·점검, 도로청소 강화, 미세먼지 저감 장치 설치 사업을 벌여왔다. 지난해 금천·영등포·동작·은평·서초·중구 6곳을 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으로 지정한데 이어 금년 자치구 수요조사를 통해 관악, 광진, 성동구를 신규 지정키로 결정했다.
시는 6월 24일까지 주민의견을 청취하고 자치구, 환경부와 협의를 거쳐 오는 8월까지 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 지정 고시를 완료할 예정이다.
윤재삼 서울시 대기정책과장은 "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 운영을 통해 자치구별 특성에 맞는 미세먼지 저감 사업으로 시민건강 보호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며 "시민 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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