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최근 3년간 관내 전동 킥보드 사고에 의한 119구급대 출동건수가 증가했다고 9일 밝혔다.
'전동킥보드 사고 관련 서울시 119구급대 출동 현황' 자료를 보면 2018년 57건이었던 출동 건수는 2019년 117건, 2020년 192건으로 지속적으로 증가했다.
전체 구급대 출동 366건 중 전동킥보드와 차량 간 충돌의 경우는 107건(29.2%)이었고 전동킥보드와 사람 간 충돌은 25건(6.8%)이었다.
지난 5월 13일부터 개정 시행된 도로교통법에 따라 전동킥보드는 만 16세 이상부터 취득할 수 있는 '제2종 원동기 장치 자전거 면허' 이상 보유자만 운전이 가능하다. 또한 안전모 착용 등이 필수이며 자전거 도로로 통행하는 것이 원칙이다.
최태영 서울소방재난본부장은 "개인형 이동장치의 사용이 급격히 늘면서 사고 또한 증가하고 있다"며 "안전 수칙을 준수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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