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코스닥 지수는 하락 마감했다.
9일 코스피 지수는 전일보다 31.65포인트(0.97%) 하락한 3216.18에 거래를 마쳤다.
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은 7878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3245억원, 기관은 4583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섬유의복(2.44%), 통신업(0.33%), 전기가스(0.16%) 등이 상승했고, 의약품(-1.89%), 철강금속(-1.87%), 증권(-1.86%) 등이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10종목에서는 카카오(0.39%)를 제외한 전 종목이 하락했다. SK하이닉스(-3.92%), 셀트리온(-2.79%), 삼성바이오로직스(-2.46%) 등의 순으로 하락폭이 컸다. 상승 종목은 285개, 하락 종목은 571개, 보합 종목은 56개로 집계됐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7.33포인트(0.74%) 하락한 978.79에 장을 마감했다.
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은 1010억원, 기관은 149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1142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운송장비(0.54%), 음식료담배(0.38%), 오락문화(0.29%) 등이 상승했고, 유통(-1.70%), 비금속(-1.55%), 반도체(-1.16%) 등이 하락했다. 상승 종목은 496개, 하락 종목은 850개, 보합 종목은 70개로 집계됐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한국 증시의 오후 하락폭 확대는 선물옵션 만기일을 앞두고 외국인 선물 수급에 따른 것으로 추정된다"며 "특히 장중 한때 2000계약 가까이 순매수했으나, 오후 들어 매물을 내놓으며 2500계약 넘게 순매도하기도 했다. 이런 외국인 선물 동향에 따라 극단적으로 변화하는 장세는 내일까지 이어질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 종가보다 1.2원 오른 1115.4원에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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