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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내일 물폭탄 쏟아진다...기상청 "제주도 매우 강한 비 예상"

전국적으로 비가 내린는 지난 3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시청 인근에서 우산을 준비하지 못한 시민이 손수건을 쓴 채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 뉴시스

한반도에 물폭탄이 찾아온다.

 

기상청은 더위가 한풀 꺾이고 10일에는 저기압 영향으로 전국에 많은 비가 쏟아질 가능성이 높다고 예보했다.

 

기상청은 이날 "동해안에 자리한 고기압 영향으로 이른 아침에는 맑다가 중국 내륙에서 북동진하는 저기압 영향으로 차차 흐려져 오후에 경기 북부와 제주도에서 비가 오기 시작하겠다. 강수지역은 밤에 수도권과 충청, 호남으로 넓어지겠다"고 밝혔다. 비는 11일 전국으로 확대된 뒤 밤에 서쪽 지역부터 차차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강원 영동은 11일 오전까지, 경남과 제주는 11일 밤까지 비가 오고, 수도권과 충청은 10일 밤부터 11일 새벽 사이, 강원 영서와 호남은 10일 밤부터 11일 낮 사이, 경북은 11일 새벽부터 오전 사이 비가 잦아들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동부와 남부에는 100~200㎜(많은 곳 산지 300㎜ 이상), 전남 해안과 경남 남해안, 지리산 부근, 제주도 북부·서부에는 50~100㎜, 나머지 남부지방과 수도권, 충청권, 서해5도 30~80㎜, 강원과 울릉도·독도 5~40㎜ 등이다.

 

기상청은 "10일 밤부터 11일 새벽 사이에 고온다습한 공기가 대기하층의 강한 남풍을 따라 유입되는 데다 지형효과까지 더해져 전남 해안과 지리산 부근, 경남 남해안, 제주도에는 시간당 30㎜ 이상의 매우 강한 비가 매우 많이 쏟아질 것으로 예상돼 비 피해에 대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기상청은 10일 낮에는 30도 안팎까지 올랐던 기온이 11일에는 비가 오면서 더위가 한풀 꺾여 25도 안팎으로 내려갔다가 비가 그친 12일에는 다시 30도 안팎으로 올라갈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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