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 학교면은 지난 9일 지역에 소재한 함평엘리체컨트리클럽(대표 류채봉)에서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한 성금 500만 원을 기부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기부된 성금은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류채봉 대표는 "군 전체가 한마음이 되어 백신접종을 통해 코로나19를 극복하고자 노력하는 가운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성금을 기부하게 됐다"고 말했다.
박옥미 학교면장은 "지역사회가 어려울 때마다 잊지 않고 사회공헌에 앞장서는 함평엘리체컨트리클럽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보내주신 소중한 마음은 코로나19로 힘겨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지역의 이웃들에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함평엘리체컨트리클럽은 지난 2018년부터 매 명절마다 저소득층을 위해 라면, 생필품 등을 꾸준히 기부해오고 있으며,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전달, 코로나19 성금 기부 등 지역 사랑 나눔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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