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그램이 오랜 배터리 성능을 인정받았다.
23일 LG전자에 따르면 컨슈머리포트는 LG 그램 14를 '최고의 배터리 수명을 가진 노트북' 평가를 통해 1위로 선정했다.
LG그램은 72Wh 배터리를 탑재했으며, 인텔 11세대 프로세서 타이거레이크를 탑재해 성능과 효율을 동시에 높였다. 무게가 1kg이 채 되지 않아 더욱 인기가 높다.
컨슈머 리포트는 LG 그램 14로 약 27시간 배터리 사용시간을 확인했다. 하위 순위 제품 평균은 약 19시간에 불과하다. 100% 충전시 3일간 풀타임 업무를 수행하고도 남는 정도라고도 평가했다.
컨슈머리포트는 1936년 미국 비영리단체인 소비자연맹이 창간한 소비자 전문 매체로 제품을 직접 구매해 자체 테스트를 진행, 신뢰도 높은 정보 제공를 제공해 전 세계적으로 영향력 있는 매체다.
LG전자 관계자는 "이번 평가는 가벼운 무게에도 불구하고 긴 배터리 수명을 지닌 LG 그램의 우수성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그램만의 차별화된 성능과 사용 편의성으로 국내외 소비자를 사로잡을 것"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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