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안전지킴이단과 함께 이달 23일까지 한강, 중랑천 등 관내 16개 지역의 자전거도로와 시설물을 점검한다고 13일 밝혔다.
한국자전거단체 협의회 등 비영리 민간 자전거 단체로 구성된 서울시 안전지킴이단은 4인 1조로 편성돼 하루 평균 20㎞ 구간을 순차 점검할 예정이다.
안전점검을 통해 문제점이 확인되면 수리, 교체, 보수 등의 조치가 이뤄진다.
시는 9월 장마철 이후에도 풍수해로 파손 우려가 있는 자전거도로와 시설물을 재점검할 방침이다.
백호 서울시 도시교통실장은 "서울시는 친환경 생활교통수단인 자전거의 안전한 이용환경 정착을 위해 안전지킴이단 등 자전거 이용자와 지속적으로 협업, 상시 안전점검 체계를 구축했다"며 "시민 여러분도 자전거 도로 같은 시설물 이용 관련 정책 제안이나 불편사항 신고 등을 통해 함께 안전한 자전거 도로를 만들어 나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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