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이 신용회복 성실상환자를 대상으로 한 신용카드가 5000좌를 돌파했다고 15일 밝혔다.
신용회복 성실상환자 카드는 최대 월 30만원 한도로, 채무조정제도를 이용하는 차주들의 신용점수 회복을 위해 마련됐다.
신용회복 성실상환자 카드는 신용회복위원회에서 채무조정을 받고 월 변제금을 6개월 이상 성실상환한 채무자가 대상이다. 상환 기간에 따라 6개월 이상 성실상환 고객은 월 10만원 한도의 후불 교통카드를, 1년 이상 상환 고객은 월 30만원 한도의 소액신용한도카드 발급이 가능하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국책은행으로서 앞으로도 금융소외 계층을 위한 다양한 지원방안을 마련해 포용금융을 적극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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