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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지역

서울시민 24% 코로나19 1차 예방접종 완료

15일 오전 대구 중구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에 마련된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의료진이 검체 채취를 하고 있다./ 뉴시스

서울시는 시민의 약 24%가 코로나19 1차 예방접종을 완료했다고 15일 발표했다.

 

시에 따르면 15일 0시 기준 1차 예방접종을 마친 시민은 230만9534명이다. 이는 관내 거주 인주수(960만명)의 24.1%에 해당하는 수치다. 2차 접종까지 끝낸 시민은 58만9320명(6.1%)으로 집계됐다. 14일 신규 접종 인원은 1차 14만5519명, 2차 5만2848명으로 총 19만8367명이라고 시는 덧붙였다.

 

백신 물량은 아스트라제네카 33만9600회분, 화이자 15만2358회분, 얀센 9만2520회분 등 총 58만4478회분이 남은 것으로 파악됐다.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으로 의심돼 신고된 사례는 14일 신규는 600건이고, 누적은 7948건(접종자의 0.3%)이었다. 이상반응 신고 중 97.8%가 근육통, 두통, 발열 같은 경증 사례였다고 시는 설명했다.

 

박유미 서울시 재난안전대책본부 방역통제관은 "최근 노인복지시설 운영이 재개되고 학교 등교 확대와 스포츠 경기장 등의 방역수칙 완화로 각종 활동이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며 "모두의 안전을 위해 예방접종을 완료했더라도 집단 면역이 형성될 때까지는 마스크 착용, 충분한 환기, 유증상시 검사받기 같은 방역수칙을 준수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시는 자가검사키트 시범사업을 통해 지난달 17일부터 이달 14일까지 총 12만5657건의 검사를 수행, 6건에서 양성 반응이 나왔고 이후 PCR검사를 실시해 최종 확진된 사례는 3건이었다고 밝혔다.

 

박 방역통제관은 "3건 모두 콜센터 종사자였다"면서 "오는 18일 자가검사키트 시범사업이 완료되면 위양성, 위음성 사례 등을 포함한 시범사업 효과를 분석해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부는 7월부터 적용하는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안을 6월 20일 공개하겠다고 이날 예고했다.

 

정부가 새로운 거리두기 지침을 준비함에 따라 서울형 상생방역이 실제 운영되는 기간이 3주로 짧다는 지적에 박 방역통제관은 "중수본(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에서 서울형 상생방역에 대한 시범사업 결과를 충분히 참고하겠다는 의견이 있었다"면서 "기간이 짧고 범위도 축소된 부분이 있지만 서울형 상생방역 시범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국가에서 하는 새 거리두기 지침에 참고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변했다.

 

앞서 시는 지난 10일 강동·마포구의 체력단련장과 실내골프연습장의 영업시간을 기존 밤 10시에서 자정까지로 2시간 연장하는 내용의 시범사업을 이달 12일부터 한 달간 벌인다고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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