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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청와대

문 대통령, '코로나 백신 협력' 차 큐어백 대표 면담

문재인 대통령이 15일 (현지시간)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큐어백 사(社) 프란츠 베르너 하스 대표와 화상 면담을 갖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협력 강화에 대해 당부했다. 사진은 G7 정상회의 참석차 영국을 방문한 문 대통령이 지난 12일(현지시간)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와 양자회담을 한 모습. /뉴시스

문재인 대통령이 15일 (현지시간)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큐어백 사(社) 프란츠 베르너 하스 대표와 화상 면담을 갖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협력 강화에 대해 당부했다. 화상 면담은 이날 오전 9시부터 20여 분간 진행됐고,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 큐어백社 안토니 블랑 최고상업책임자(CCO)가 화상으로 배석했다.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에서 문 대통령이 큐어백 대표와 화상 면담을 가진 사실에 대해 전했다. 이에 앞서 문 대통령은 지난 12일(현지시각) G7(주요 7개국) 정상회의 기간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와 정상회담을 가진 자리에서 "백신 개발 선도국인 독일과 백신 생산 분야에서 강점을 가진 한국이 협력 방안을 모색할 필요가 있다"고 말한 바 있다.

 

메르켈 총리는 문 대통령의 백신 협력 발언에 "독일의 mRNA 기술 보유 백신 회사들과도 협의하겠다"고 화답했었다. 이와 관련 박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문 대통령이 메르켈 총리와 정상회담에서 백신 협력 방안을 협의한 점에 대해 소개하기도 했다.

 

문 대통령은 화상 면담에서 "우수한 바이오의약품 생산 능력을 기반으로 한국은 전 세계 코로나19의 조기 극복에 기여하기 위해 글로벌 백신 허브화를 추진하고 있다"며 큐어백의 mRNA 기반의 코로나19 백신 개발이 성공적으로 이어질 수 있기를 격려했다. 이에 프란츠 베르너 하스 대표는 한국의 백신 생산 능력 우수성에 공감한 뒤 글로벌 백신 허브 정책에 관심과 지지를 표명했다.

 

문 대통령은 "대한민국 정부는 코로나19를 하루빨리 극복하기 위해 모든 역량을 동원해 노력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독일을 비롯한 전 세계 모든 국가와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도 말했다.

 

이와 관련 박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오늘 면담을 계기로 한국과 큐어백社는 백신 협력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지속적인 협력을 위한 논의를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큐어백社는 mRNA 기반 코로나19 백신은 물론 변이 바이러스 등에 대응이 가능한 2세대 백신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청와대에 따르면 mRNA 백신 플랫폼은 높은 효능과 신속한 백신 개발 가능성 등으로 인해 최근 차세대 백신으로 대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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