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스포츠>야구

[속보] '연패 탈출 도전' 김광현 부상 완벽 복귀... 6이닝 6K 1자책

김광현이 부상에서 복귀해 연패 탈출에 도전한다. / 뉴시스

부상에서 복귀한 김광현이 연패 탈출에 도전한다.

 

김광현은 16일 오전9시15분(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부시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1 메이저리그 마이애미 말린스전에 선발 등판한다.

 

지난 5일 신시내티 레즈전에서 허리 통증을 느껴 부상자 명단에 올랐던 김광현의 복귀전이다. 김광현은 올 시즌 9경기에서 1승4패 평균자책점 4.05를 기록 중이다.

 

지난 4월24일 신시내티전에서 시즌 첫 승를 신고한 뒤 승리를 추가하지 못했다. 지난달 17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전부터는 4연패가 이어지고 있다.

 

김광현은 1회, 선두타자 치좀을 우익수 뜬공, 마르테를 3루수 땅볼 아웃으로 잡았다. 이후 3번타자 아귈라에게 좌전 안타를 허용하고 듀발에게 볼넷을 허용했으나 산체스를 2루수 땅볼로 잡고 이닝을 마무리했다.

 

김광현은 2회 초 선두타자에게 볼넷을 내줬지만, 7번타자 레온을 1루수 땅볼 아웃으로 잡고 다음타자 디아즈를 삼진 아웃시켰다. 9번 타자 투수 로저스에게 볼넷을 내줬지만 1번 타자 치좀을 우익수 뜬 공으로 잡았다.  

 

3회 김광현은 위기를 맞았다. 선두타자 마르테에게 볼넷을 내주고 아귈라의 힛트앤드런 작전이 성공하고 중견수의 실책이 겹치며 순식간의 무사 1,3루가 됐다.

투수 코치가 마운드에 방문해 김광현을 진정시켰지만 다음타자 듀발에게 좌전 안타를 허용해 1실점을 내줬다. 듀발은 재치있게 2루까지 들어갔고 김광현은 무사 2,3루 극한의 위기 상황에 놓였다. 

위기 상황에서 김광현의 위기 관리 능력이 빛을 발했다. 산체스, 베르티, 레온을 모두 내야 땅볼로 돌려세우며, 무사 2,3루의 위기를 극복했다. 그가 허용한 실점한 단 하나. 그렇게 3회초가 끝났다. 

 

4회 김광현은 우리가 알던 모습으로 돌아왔다. 8번타자 디아즈를 포수 땅볼 아웃 시키고 9번 타자 투수 로저스를 삼진, 1번 타자 치좀을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5회를 무실점으로 막은 김광현은 6회에도 올라와 삼진 2개를 추가하며 삼자범퇴 이닝을 기록했다. 투구수는 102개. 

 

잘 던졌지만 상대팀 에이스를 만난 것이 문제다. 마이애미 선발투수 트레버 로저스는 세인트루이스 타선에 안타를 5회까지 단 1개만 허용하며 틀어막고 있다. 김광현 입장으로서는 3회 허용한 실점이 뼈아프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