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이 온라인 금융투자상품쿠폰 판매액이 두달만에 120억원을 넘었다고 16일 밝혔다.
KB증권은 지난 3월부터 온라인쇼핑몰을 통해 국내주식을 살 수 있는 금융투자상품쿠폰 판매를 시작했다. KB증권의 금융투자상품쿠폰은 국내주식 전종목(ETF·ETN포함)을 매수할 때 사용할 수 있다.
KB증권 관계자는 "쿠폰 이용고객의 60% 이상은 온라인쇼핑에 익숙한 20~30대 고객"이라며 "신규 또는 휴면 고객의 비중도 절반에 달해 주식투자를 처음시작하는 MZ세대에 니즈에 부합했기 때문에 고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하우성 KB증권 마블랜드 트라이브(M-able Land Tribe)장은 "금융투자상품쿠폰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도가 크다"며 "이런 고객들의 관심에 보답하기 위해 다양한 혜택과 재미가 더해진 투자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KB증권의 금융투자상품쿠폰은 온라인쇼핑몰을 통해 구매 또는 선물이 가능하고 KB증권 M-able 앱을 통해 등록 후 이용할 수 있다.
주식 투자는 투자결과에 따라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음에 유의해야 하며, 쿠폰 관련 상세 문의는 KB증권 고객센터를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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