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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제일반

韓 수출호조는 美·中이 견인…"하반기도 긍정적"

-'최근 우리 수출의 회복 요인 평가 및 향후 전망'

 

/한국은행

우리나라의 수출 호조는 미국과 중국이 견인한 것으로 분석됐다. 작년 하반기 미국의 수입수요가 수출 회복을 주도했다면 올해 들어서는 중국의 기여도가 크게 높아졌다.

 

올해 하반기 전망도 긍정적이다. 주요국의 경기 회복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차량용 반도체의 공급부족 등도 다소 완화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은행이 16일 발표한 BOK이슈노트 '최근 우리 수출의 회복 요인 평가 및 향후 전망'에 따르면 국가별 수출 기여도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하반기에는 미국의 수입수요가 우리나라 수출 회복을 주도한 데 이어 올해 1분기에는 중국의 기여도가 크게 상승했다. 미국의 우리 수출에 대한 기여도는 지난해 3분기를 정점으로 점차 하락한 반면 중국은 점차 상승하면서 올해 1분기에는 미국을 웃돌았다.

 

/한국은행

품목별로는 작년 하반기는 미국의 재화소비 회복 및 재고확충에 따른 비IT 수입수요가, 올해 1분기는 중국의 소비·투자 회복에 따른 IT 수입수요가 크게 늘었다.

 

향후 수출여건도 좋다.

 

한은 조사국 국제무역팀 이굳건 과장은 "미국의 추가 경기부양책은 직·간접 영향이 미국 뿐만 아니라 여타국으로 파급돼 글로벌 수입수요를 증대시켰다"켜 "이와 함께 중국·EU의 재화소비는 아직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전 수준을 회복하지 못했고, 미국 및 EU 주요 국가들의 경우 가계저축률이 높은 점을 감안할 때 주요국의 펜트업 수요가 하반기에도 지속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국은행

IT수출은 공급측면의 부정적 영향이 완화되고, 서버·모바일용을 중심으로 반도체 수요가 확대되면서 다시 견조한 흐름을 이어갈 전망이다. 차량용 반도체 공급부족 역시완전히 해소되기는 어렵지만 하반기부터 점차 완화될 것으로 보는 견해가 우세하다.

 

이 과장은 "글로벌 반도체 수요 확대와 미국 경기부양책 효과, 펜트업 수요 등으로 주요국의 경기회복세가 지속되면서 하반기 중 우리 수출도 호조를 이어갈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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