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2050년까지 온실가스 순 배출량을 제로(0)로 감축하는 계획을 담은 '기후행동계획(CAP)'이 'C40 도시기후리더십그룹'(C40)의 최종 승인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C40은 기후변화 대응을 약속한 전 세계 대도시들의 협의체로, 서울·뉴욕·런던·파리·베이징·도쿄를 포함 97개 도시가 참여하고 있다. 회원 도시들은 2050년까지 탄소중립을 달성하기 위한 계획을 마련해 올해 말까지 제출해야 한다.
C40의 승인은 탄소 중립을 위한 서울시의 정책적 노력이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것과 동시에 시가 수립한 기후행동계획(CAP)이 온실가스 감축을 실제로 달성할 수 있는 현실적이고 실효적인 계획임을 C40가 인증한 것이라고 시는 설명했다.
시는 이번 C40 승인을 계기로 전기차·수소차 보급, 충전인프라 구축, 가정용 친환경보일러 보급 등 온실가스 저감 정책에 집중 투자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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