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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보험

생보사, 작년 온라인채널 초회보험료 50% 늘었다

국내 생보사 온라인채널 초회보험료. /생명보험협회

지난해 생명보험사의 온라인채널 초회보험료가 전년 대비 약 5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언택트(비대면) 수요가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17일 생보협회에 따르면 지난 2019년 기준 글로벌 인슈어테크 분야 투자는 약 65억 달러에 달한다. 인공지능(AI) 기술 발달로 과거와는 차원이 다른 혁신과 디지털화가 진행되면서 보험산업에는 AI·빅데이터, 사물인터넷(IoT) 등을 접목한 인슈어테크가 뉴노멀(New normal)로 자리 잡아가고 있기 때문이다.

 

폭발적으로 증가한 비대면 소비 수요는 새로운 생활 패턴으로 정착될 것으로 예상된다.

 

실제 지난해 생보사가 온라인채널에서 거둬들인 초회보험료는 252억8900만원에 달한다. 이는 전년 168억9000만원과 비교하면 큰 폭으로 늘어난 모습이다.

 

때문에 생보업계는 온라인 미니보험 상품을 다양하게 출시함으로써 관심과 호응을 유도하고 있다.

 

소비자가 자신의 가족력이나 생활습관 등을 고려해 특정한 보장내역을 선택해 가입할 수 있는 DIY(Do It Yourself)보험을 통해 합리적인 보험료로 2030 세대의 보험 진입장벽을 완화한 것이다. 더불어 최근 보험업법시행령 개정에 따라 '소액단기전문보험업'이 도입돼 관련 시장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특히 생보협회는 연간 의료비 지출이 많은 1인 가구에 DIY보험을 적극적으로 추천했다.

 

생보사의 온라인 미니보험은 1인 가구의 수요에 최적화된 의료비 및 간병비 위주의 암보험, 건강보험 상품이기 때문이다. 해당 상품은 비대면 온라인 채널을 통해 가입할 수 있다.

 

한편 최근 생보사는 암보험, 질병·상해보험, 어린이보험, 저축보험 등 다양한 온라인 미니보험들을 개발·판매 중이다. 주요 유형으로는 ▲주요암 보장 또는 소비자가 특정암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하는 상품 ▲스마트폰 사용 관련 질환 보장 ▲취미·레저활동 관련 상해 보장 ▲코로나19 관련 상품 등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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