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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지역

서울시, 코로나19 확진자 전일比 134명 증가··· 시민 29% 백신 1차 접종 완료

21일 오전 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중구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의료진이 검체를 채취하고 있다./ 뉴시스

서울시는 21일 0시 기준 관내 코로나19 확진자가 전일 대비 134명 증가한 4만7829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현재 2392명이 격리돼 치료받는 중이고, 4만4929명은 완치 판정을 받고 퇴원했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1명 늘어 508명이 됐다.

 

최근 15일간 서울시 일일 확진자 수는 지난 6일 159명에서 7일 139명→8일 183명→9일 212명→10일 204명→11일 208명→12일 176명→13일 122명→14일 131명→15일 201명→16일 201명→17일 200명→18일 197명→19일 165명→20일 134명으로 100~200명대 사이를 오르내리고 있다.

 

해당 기간 하루 평균 검사 인원은 2만8741명, 일평균 확진자 수는 177명을 기록해 평균 확진율은 0.62%를 나타냈다.

 

전날 신규 확진자 134명의 감염 경로는 ▲기타 확진자 접촉 59명 ▲다른 시·도 확진자 접촉 9명 ▲기타 집단감염 9명 ▲해외유입 7명 ▲영등포구 소재 종교시설 관련 2명 ▲종로구 소재 직장 관련 2명 ▲동대문구 소재 직장 관련 1명 ▲동대문구 소재 실내체육시설/강북구 소재 음식점 관련 1명으로 확인됐다. 나머지 44명은 감염 경로 조사 중이다.

 

주요 집단발생 사례를 살펴보면 영등포구 소재 종교시설에서는 이달 16일 타 시·도 교인 1명이 최초로 확진 판정을 받은 후 교인, 가족, 지인을 포함 총 39명이 추가로 코로나에 걸려 누적 확진자는 40명(교인 36명, 가족·지인 4명)으로 불었다. 이중 서울시 환자는 38명이다.

 

시 관계자는 "최초 확진자를 제외하고 현재까지 총 152명을 검사해 양성은 39명, 음성은 93명으로 확인됐다"고 말했다. 나머지 20명은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시는 확진자가 발생한 시설에 방역을 실시하고 내달 1일까지 집합금지 명령을 내렸다. 시 관계자는 "심층 역학조사를 통해 감염경로를 조사, 접촉자를 파악·분류하고 있다"면서 "이달 12일과 15일 예배에 참석한 사람들에게 검사를 받으라고 안내했다"고 설명했다. 시는 확진자가 발생한 종교시설에 대한 환경검체 검사 97건을 실시한 결과 16건에서 바이러스가 검출됐다고 덧붙였다.

 

이날 0시 기준 서울 시민의 28.9%(전체 960만명 중 277만4797명)이 백신 1차 접종을 마쳤다. 2차 접종까지 끝낸 시민은 전체의 7.7%인 74만7880명이다.

 

백신 물량은 아스트라제네카 5만4730회분, 화이자 18만294회분, 얀센 6920회분, 모더나 2800회분 등 총 24만4744회분이 남은 것으로 파악됐다.

 

예방 접종 후 이상반응으로 의심돼 신고된 사례는 20일 신규는 151건이고 누적은 1만768건이었다. 이상반응 신고 중 98.1%가 근육통, 두통, 발열 같은 경증 사례였다고 시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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