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 3사가 오는 24일부터 7월 11일까지 '2021 대한민국 동행세일'에 참여해 내수 활성화에 앞장선다. 최근 백신 접종률 증가와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움직임에 따라 유통가가 조금씩 활기를 되찾은 만큼, 그 분위기를 이어갈 수 있도록 다양한 할인 행사와 이벤트 등을 준비했다.
롯데백화점은 여성 · 남성패션, 잡화, 리빙 등 전 상품군에 걸쳐 2021년 여름 신상품과 이월 상품을 최대 50% 할인 판매하며, 매 주말 브랜드별 최대 10% 상품권 증정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여름철 야외활동에 인기가 많은 나이키, 아이다스 등 스포츠 의류 할인 행사도 선보인다. 나이키의 대표 슈즈 '와플원'을 본점, 잠실점 등에서 할인된 특가로 선보인다. 또한 아디다스는 인천터미널점 행사장에서 24일부터 29일까지 여름 이월상품을 최대50%까지 할인한다.
바캉스 시즌 홈캉스족이 집에서도 시원한 여름을 맞이할 수 있도록 리빙, 홈인테리어 상품군 행사도 준비했다. 알레르망, 닥스, 레노마 등 15개 유명 침구 브랜드는 입점 전점에서 여름 시즌 특별 기획전을 열어 최대 40~75%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특히 롯데백화점과 롯데카드가 제휴하여 기획한 '롯데백화점 Living by Lola 카드' 출시를 기념해 매 주말 삼성/LG 전자 8% 사은행사를 진행한다.
동행세일을 맞아 구매 횟수에 따라 '동', '행', '세일' 쿠폰을 증정하는 스템프 이벤트를 진행한다. 전국 롯데백화점에서 5만원 이상 1회 구매시 5% 사은행사 쿠폰, 3회 구매시 7% 사은행사 쿠폰, 그리고 5회 구매시 롯데백화점에 입점한 여섯시 오븐, 나폴레옹 과자점, 안스 베이커리 (점별 상이) 등 유명 베이커리에서 동행세일 기간 중에 사용 가능한 베이커리 교환권(1만원)을 제공한다.
신세계백화점은 재고 소진에 어려움을 겪는 국내 중소 패션 기업 돕기에 주력한다.
휴가 시즌을 맞아 골프, 수영 등 다양한 레저 상품을 준비했다. 골프 의류 잭니클라우스, 블랙앤화이트, 빈폴 골프 등에서 최대 20% 할인 행사를 진행하고, 수영복 스포츠 브랜드인 아레나, 나이키스윔, 엘르 등은 최대 3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아동 패션은 작년보다 참여 업체가 20% 늘어나 총 44개의 브랜드를 만날 수 있다. 대표 브랜드는 마더피아, 랄프로렌칠드런, 닥스키즈 등으로 최대 30% 할인 판매한다.
특히 25일부터 내달 1일까지는 '코리아 패션마켓 시즌3'를 열고 최대 5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참여 브랜드는 지컷, 스튜디오톰보이, 아이잗컬렉션, 블랙야크, 지오다노, 올젠, 쥬시꾸띄르, TBJ, 랩, 보니스팍스, 데무, 최연옥, 캠브리지멤버스 등 총 37개다.
현대백화점은 전국 16개 전 점포와 현대프리미엄아울렛 김포점 등 17개 점포에서 '현대백화점 동행세일'을 진행한다
먼저 코로나 경제 위기 극복과 소비 진작을 위해 산업통상자원부 주최, 한국패션산업협회 주관으로 '코리아 패션 마켓 시즌3'를 연다. 행사는 신촌점·중동점·판교점(25~29일)과 현대프리미엄아울렛 김포점(6월25일~7월1일)에서 각각 진행되며, 영캐주얼·아웃도어·남성패션 등 50여 개 브랜드가 참여해 이월상품을 최초 판매가 대비 최대 60% 할인해 판매한다. 또한 '코리아 패션마켓 시즌3' 행사장에서 20만·40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1만5000원·3만원 현대백화점 상품권을 증정한다.
중소기업의 판로 확대를 위해 중소기업유통센터와 함께 신촌점·목동점·판교점 등 3개 점포에서 '중소기업 상품 특별전'도 진행한다. 점포별로 특설 행사장을 마련해 패션·잡화·식품 등 20~30개 브랜드의 상품을 판매할 예정이다. 각 점포별 행사는 신촌점(24~30일)을 시작으로, 판교점(6월28일~7월1일), 목동점(7월9~11일)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업계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고객들과 협력업체 판로 확대에 보탬이 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행사 기간 동안 쇼핑 지원금 제공, 중소기업 특별 행사 등에 집중해 고객 및 협력업체 등과의 상생을 도모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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