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투자협회가 동우당제약의 K-OTC시장 신규등록을 승인하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동우당제약은 한약재 연구와 한의학의 대중화, 난치병치료 등의 목적으로 2002년 설립됐다. 골다공증 관련 연구 및 골관절질환에 대한 기능성음료와 건강식품 등으로 시장을 개척하고 있다.
동우당제약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건강에 관한 관심이 아주 높아졌다"며 "면역력이나 만성질환, 근골격계질환 예방 등 국민 건강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제품들을 지속 연구개발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동우당제약은 지난해 말 기준 자산총계 147억원, 부채총계 96억원, 자본총계 51억원, 당기순이익 1억1000만원으로 집계됐다.
한편 동우당제약의 신규등록 승인으로 2021년 8개사가 K-OTC 시장에 진입했으며, 총 기업수는 137사로 증가했다.
남달현 금융투자협회 시장관리본부장은 "국내 유일의 제도권 장외주식 시장인 K-OTC시장은 투자자 측면에서는 투명하고 편리한 거래와 안정적인 결제 환경을 제공한다"며 "기업 측면에서는 K-OTC시장에서 합당한 가치를 인정받아 미래성장을 위한 초석을 다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동우당제약은 오는 24일부터 증권사 HTS 등을 통해 거래할 수 있으며, 첫 거래일에는 주당 순자산가치의 30%∼500% 범위에서 거래가 가능하다. 이후 가격제한폭은 전일 가중평균주가의 ±30%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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