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코스닥 지수가 일제히 상승했다.
22일 코스피지수는 전일보다 23.09포인트(0.71%) 상승한 3263.88에 거래를 마쳤다.
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은 3190억원을 순매수했다. 개인은 3354억원, 기관은 102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의약품(-1.14%), 비금속광물(-0.07%)를 제외한 전 업종이 상승했다. 섬유의복(3.33%), 운수장비(2.55%), 철강금속(2.44%) 등의 순으로 상승폭이 컸다. 시가총액 상위 10종목에서는 현대차(3.43%), 기아(2.75%), 카카오(2.58%) 등이 상승했고, 셀트리온(-2.32%), 네이버(-1.51%), 삼성바이오로직스(-0.94%) 등이 하락했다. 상승 종목은 581개, 하락 종목은 270개, 보합 종목은 61개로 집계됐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0.57포인트(0.06%) 상승한 1011.56에 장을 마감했다.
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은 2278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1960억원, 기관은 280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비금속(4.15%), 오락문화(1.05%), 제약(0.60%) 등이 상승했고, 유통(-1.15%), 기타제조(-0.69%), 인터넷(-0.53%) 등이 하락했다. 상승 종목은 371개, 하락 종목은 993개, 보합 종목은 51개로 집계됐다.
하나금융투자 리서치센터는 "국내 증시는 뉴욕 증시 상승에도 외국인과 기관의 수급이 엇갈리는 가운데 혼조 흐름을 보였다"며 "코스닥 지수는 1000선을 돌파한 이후 숨 고르기 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외국인 매도에도 개인 매수세가 유입되는 모습"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 종가보다 2.8원 내린 1131.9원에 마감했다.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
Copyright ⓒ Metro. All rights reserved. (주)메트로미디어의 모든 기사 또는 컨텐츠에 대한 무단 전재ㆍ복사ㆍ배포를 금합니다.
주식회사 메트로미디어 · 서울특별시 종로구 자하문로17길 18 ㅣ Tel : 02. 721. 9800 / Fax : 02. 730. 2882
문의메일 : webmaster@metroseoul.co.kr ㅣ 대표이사 · 발행인 · 편집인 : 이장규 ㅣ 신문사업 등록번호 : 서울, 가002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2546 ㅣ 등록일 : 2013년 3월 20일 ㅣ 제호 : 메트로신문
사업자등록번호 : 242-88-00131 ISSN : 2635-9219 ㅣ 청소년 보호책임자 및 고충처리인 : 안대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