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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시황] 비트코인 약세 속 리플 '-10%', 도지 '-11%'

가상화폐 하락 지속

중국 정부의 비트코인 규제강화로 암호화폐 가격의 하락세가 이어지는 22일 오전 서울 강남구 암호화폐거래소 업비트 라운지에 비트코인과 알트코인시세가 표시되고 있다. /뉴시스

22일 오후 가상화폐(가상자산) 대장주인 비트코인이 약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비트코인을 제외한 알트코인도 많게는 10% 이상 하락하는 등 약세장이 이어지고 있다.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에 따르면 오후 3시30분 현재 비트코인 개당 거래가격은 전일 대비 2.35% 하락한 3818만원이다. 비트코인은 지난 이달 초부터 4300만원에서 머무르다가 지난 8일 10%이상 급락하면서 3660만원을 기록한 바 있다. 그러나 이후 반등하면서 22일까지 4600만원선을 회복하는 듯 했으나 지난 15일을 기점으로 하락이 이어지고 있다. 이날 오전 중 3667만원까지 내려앉았으나 오후 들어 소폭 반등해 3800만원에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

 

비트코인의 약세 속에서 알트코인들도 힘을 쓰지 못하고 10% 이상 하락하는 등 급락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빗썸 내 거래금액 2위인 리플은 전일보다 10.16% 하락한 727원에 거래 중이다. 또 시총 상위권인 알트코인인 이더리움, 바이낸스코인, 에이다, 도지는 각각 227만원(-4.70%), 33만800원(-8.90%), 1413원(-9.49%), 238원(-11.92%) 등 크게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다.

 

가상화폐의 약세의 배경으로 중국 당국이 가상화폐에 대한 규제 강화가 꼽힌다. 중국 글로벌타임스에 따르면 쓰촨성 지방정부 비트코인 채굴 금지 명령으로 대부분의 채굴업체들이 문을 닫으면서 중국 내 90%에 달하는 채굴업자들이 문을 닫을 것 전망했다. 여기에 지난 20일부터는 비트코인 거래 금지까지 시행하면서 규제 수위를 높여가고 있다.

 

가상화폐 데이터 업체 크립토컴페어 찰스 헤이터 최고경영자(CEO)는 "중국이 재채기를 하면 비트코인은 감기에 걸린다"며 "지난 8년 동안 중국 당국이 이런 식으로 힘을 뻗기는 했지만 최소 3차례 정도는 이같은 규제 속에서도 가상화폐 가격이 상승세를 보인 적도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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