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축은행중앙회는 지난 22일 금융결제원과 금융인증서비스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재식 저축은행중앙회장, 김학수 금융결제원장 및 양사 주요 임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저축은행 공동 플랫폼인 SB톡톡플러스와 67개 저축은행 인터넷뱅킹에서 로그인, 이체, 해지 등 인증서가 필요한 전 업무에 금융인증서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
금융인증서 도입으로 기존 공동인증서(옛 공인인증서)를 복사하고 이동하는 복잡한 절차 없이도 6자리 비밀번호만으로도 인증서비스를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또 금융결제원의 안전한 클라우드 저장소에 보관하기에 USB 등 별도 저장장치가 필요 없어 분실 및 유출 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
저축은행중앙회 측 관계자는 "향후 대출신청을 위한 서류제출 및 전자약정에도 금융인증서를 적용할 계획"이라며 "고객의 인증서비스 선택권을 다양화하기 위해 79개 저축은행을 모두 이용할 수 있는 업계 공동 사설인증서 도입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Copyright ⓒ Metro. All rights reserved. (주)메트로미디어의 모든 기사 또는 컨텐츠에 대한 무단 전재ㆍ복사ㆍ배포를 금합니다.
주식회사 메트로미디어 · 서울특별시 종로구 자하문로17길 18 ㅣ Tel : 02. 721. 9800 / Fax : 02. 730. 2882
문의메일 : webmaster@metroseoul.co.kr ㅣ 대표이사 · 발행인 · 편집인 : 이장규 ㅣ 신문사업 등록번호 : 서울, 가002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2546 ㅣ 등록일 : 2013년 3월 20일 ㅣ 제호 : 메트로신문
사업자등록번호 : 242-88-00131 ISSN : 2635-9219 ㅣ 청소년 보호책임자 및 고충처리인 : 안대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