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마트들이 24일부터 7월 11일까지 '대한민국 동행세일'에 동참해 내수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판로 개척에 앞장선다.
이마트/SSG닷컴/이마트 에브리데이는 일주일간 신선, 가공 등 먹거리 상품과 여름 시즌 상품 할인 행사를 선보인다.
이마트는 30일까지 일주일간 신선, 가공 등 먹거리 상품뿐 아니라 여름 시즌상품까지 대대적인 할인 행사를 연다. 해당 기간 동안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당도선별 수박 전품목을 3000원 할인하며, 성주참외(1.5kg/봉, 국내산)는 9900원에, 스카일라레 체리(450g/팩, 미국산)는 9800원에 선보인다.
미국산 냉장 소고기 전품목을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최대 50% 할인, 블랙앵거스 초이스 윗등심살/탑블레이드/살치살을 각각 100g당 1390원/1390원/2090원에 판매한다.
여름 가전행사도 진행한다. 일렉트로맨 서큘레이터 선풍기를 행사카드 사용시 1만원 할인한 4만9900원에, 블랙앤데커 3D 30단 써큘레이터 역시 행사카드 적립 시 1만원 할인한 9만9000원에 판매한다.
SSG닷컴은 패션, 식품, 가전, 스포츠 등 총 3700여곳의 협력업체와 손잡고 대한민국 동행세일 행사를 준비했다. 그 중에서도 '샤틴, 'AXA', '요리버리' 등 우수 중소기업의 베스트 상품만을 선정, 최대 60%까지 할인하는 별도의 기획전을 펼친다.
매일 오전에 진행되는 선착순 쿠폰 증정 행사도 놓칠 수 없다. SSG닷컴은 동행세일 기간(6월 24일~7월 11일) 동안 매일 오전 9시부터 할인쿠폰 3장(10% 1장, 5% 2장)을 발급해 고객들이 더욱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
이마트 에브리데이는 지역 농산물 소비촉진을 위해 맹동/고창 볏짚수박(7kg미만)를 1만5980원에, 울릉도 명이 절임(120g), 부지갱이 절임(150g)을 각각 2980원 선보이는 등 유명 산지 모음전을 준비했다.
홈플러스는 같은기간 농가와의 상생을 위한 '농어가 완판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가파도에서 생산된 찰보리 140톤을 전량 매입해 가파도 농가와의 상생을 이어나간다. 동행세일 기간 동안 제주도 가파도 무농약 찰보리쌀(2kg, 국내산)로 선보이며, 1만5000개 한정 5990원에 저렴하게 판매한다.
뿐만 아니라 국내 축산 농가를 돕기 위해 육류 소비 촉진에도 나선다. 오는 24일부터 30일까지는 1등급 이상 돈육 전품목(100g, 국내산, 서귀포점 제외)은 50톤의 물량을 마련해 신한카드 결제 시 최대 30% 할인가에 선보이고, 무항생제 두마리생닭(500gx2입/1kgx2입) 1만봉은 마이홈플러스 멤버십 회원을 대상으로 각각 6990원, 1만490원에 판매한다.
해양수산부와 손잡고 어가와의 상생에도 힘쓴다. 이번 동행세일을 계기로 어가의 매출을 책임지는 효자상품으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같은 기간 각종 수산물을 마이홈플러스 멤버십 회원을 대상으로 20% 할인가에 판매한다. 대표 상품으로는 완도 기획 전복(마리, 국내산, 15만마리 한정), 풍천장어로 유명한 고창 민물장어(5톤 한정), 국산 오징어 전품목(마리, 해동, 국내산, 5만마리 한정), 남해안 미더덕(100g, 국내산, 2톤 한정) 등이 있다.
롯데마트는 인기 수산물을 20% 할인 판매하는 '대한민국 수산대전' 행사를 연다. 민물장어, 완도산 전복, 제주 은갈치를 준비했다. 엘포인트 회원이 롯데/비씨/KB국민 등 9개 카드로 구매 시 20% 할인 받을 수 있다.
대표 상품인 '한판 손질 민물장어(1kg내외/팩/냉장/국산)'는 3만984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지정된 양식장에서 치어부터 세심하게 관리돼 출하한 민물장어를 머리와 내장을 제거해 가정에서 손쉽게 조리 가능하도록 손질된 상태로 판매한다.
또 채낚이 어선에서 어획해 선상에서 동결한 제주 은갈치(1마리/해동)는 특대 크기를 7920원, 대 크기를 4720원에 판매한다.
업계 관계자는"사회적 거리 두기 완화와 코로나 백신 접종 속도가 빨라지면서 다시 우리 사회가 활기차게 움직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면서, "코로나19 사태로 시름에 빠진 국내 신선 농가를 돕고, 고객에게는 가장 좋은 품질의 상품을 제공하기 위해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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