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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 성북동, 회색빛 담벼락‘벽화’로 새 단장

나주시 시외버스터미널 담벼락 벽화그리기작업 모습

 

 

나주시 성북동이 마을 가꾸기 사업을 통해 번화가 회색빛 담벼락을 벽화로 환하게 밝혔다.

 

성북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병완)는 주민자치센터 마을가꾸기 신규 사업으로 이달 초부터 '벽화그리기'를 추진, 나주시외버스터미널 입구 방면 외벽 17m구간에 대한 벽화 작업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주민자치위원들은 이번 벽화 작업을 통해 금성관, 금성산, 황포돛배 등 나주를 상징하는 문화재, 관광지 그림을 정성껏 새기며 투박했던 외벽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김병완 주민자치위원장은 "시민뿐만 아니라 관광객들이 많이 오고가는 장소이기 때문에 성북동뿐만 아니라 밝고 쾌적한 나주 이미지를 홍보하는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