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코스닥 지수가 일제히 상승했다.
23일 코스피지수는 전일보다 12.31포인트(0.38%) 상승한 3276.19에 거래를 마쳤다.
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은 844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80억원, 기관은 330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서비스업(3.69%), 의약품(1.86%), 비금속광물(1.28%) 등이 상승했고, 기계(-2.50%), 건설업(-2.19%), 전기가스(-1.89%) 등이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10종목에서는 LG화학(-0.83%)을 제외한 전 종목이 상승했다. 네이버(8.31%), 카카오(6.60%), 셀트리온(2.74%) 등의 순으로 상승폭이 컸다. 상승 종목은 270개, 하락 종목은 595개, 보합 종목은 47개로 집계됐다.
이날 IT대장주로 꼽히는 카카오(6.60%)와 네이버(8.31%)는 전 거래일 대비 각각 1만500원, 3만2500원 상승한 16만9500원, 42만35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기준 카카오의 시가총액은 75조2460억원, 네이버는 69조5655억원으로 각각 3위와 4위 자리를 굳혔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4.90포인트(0.48%) 상승한 1016.46에 장을 마감했다.
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은 949억원, 기과나은 885억원을 순매수했다. 개인은 1783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종이목재(4.28%), 방송서비스(3.95%), 통신방송(2.97%) 등이 상승했고, 운송장비(-1.52%), 통신장비(-1.51%), 금융(-1.12%) 등이 하락했다. 상승 종목은 485개, 하락 종목은 866개, 보합 종목은 64개로 집계됐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한국 증시는 선제적인 금리 인상이 없다는 미국 파월 연준 의장의 발언과 나스닥 사상 최고치 경신에 힘입어 상승 출발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 종가보다 5.8원 오른 1137.7원에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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