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사회>지역

서울교통공사, 지하철 개인창고 서비스 '또타 스토리지' 12개 역사로 확대

지하철 7호선 상봉역에 설치된 또타 스토리지./ 서울교통공사

서울교통공사는 지하철역 개인창고 장기대여 서비스인 '또타 스토리지'를 12개역(13개소)으로 확대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또타 스토리지는 캠핑용품, 계절의류처럼 당장 사용하지 않는 물건부터 소형가전, 가구까지 기간 제한 없이 이용자가 직접 물건을 보관하고 찾아갈 수 있는 '개인 창고' 서비스다.

 

새롭게 추가되는 또타 스토리지는 9개역 10개소다. 장소는 ▲5호선 신정역 ▲6호선 월드컵경기장역·광흥창역·창신역 ▲7호선 중계역·태릉입구역(2개소)·상봉역·반포역·신풍역이다. 기존 3개소와 마찬가지로 1인 가구의 주거비중이 높은 지역을 우선적으로 선정했다고 공사는 설명했다.

 

창고는 0.3평형과 0.5평형 총 2가지 유형이 있다. 0.3평형(월 7만9000원)은 우체국 5호박스(가로 48cm×세로 38cm×높이 34cm) 10개 가량을 수납할 수 있는 크기로, 취미용품·계절의류 수집품 보관 등에 적합하다. 0.5평형(월 13만1000원)은 5호박스 20~25개를 보관할 수 있는 크기로, 소형가전·가구나 원룸 이삿짐 등을 두면 편리하다.

 

공사 관계자는 "창고는 항온·항습 시설이 완비돼 최적의 상태로 짐을 보관할 수 있으며, 내부를 실시간 녹화하는 CCTV도 설치돼 안전하다"면서 "보관 물품에 문제가 생겼을 경우 최대 100만원 이내로 보상할 수 있는 영업배상책임보험도 가입돼 있다"고 말했다.

 

공사는 오는 2023년까지 또타러기지(유인보관소), 또타스토리지 등 생활물류센터 50곳을 조성할 예정이다.

 

김상범 서울교통공사 사장은 "적자 해소를 위해 '또타 스토리지'와 같은 신규 비운수사업과 함께 시민편의, 지역경제 활성화, 일자리 창출 등 공익 효과가 동반되는 사업을 발굴·추진하려 노력하고 있다"며 "지하철역 중심의 생활편의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