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MH는 종속회사 아시아경제 주식 459만1573주를 약 231억원에 처분하기로 결정했다고 지난 25일 공시를 통해 밝히며 경영권 분쟁이 아니라는 뜻을 전했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거래 상대방은 키스톤PE(사모펀드) 측의 키스톤다이내믹제5호투자목적회사로 처분금액은 자기자본의 5.29%에 해당되며 처분 후 지분은 27.26%다.
KMH는 "이번 아시아경제 지분 매각의 목적을 '발행회사의 사업역량 제고를 위한 경영전문성 강화" 라고 공시를 통해 밝혔다.
더불어 KMH는 이번 주식 공개매수가 경영권 분쟁 재발이 아니라는 입장도 전했다. 키스톤 역시 "주주협의 이후 무상증자 등 주주권 제고 방안에 대해 협력해왔고 그 외 지배구조 개선 및 회사 발전 방안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있다. 이번 공개매수 가액 등도 함께 결정한 것"이라고 전한 바 있다.
KMH와 키스톤PE는 얼마전 마루망 브랜드를 보유한 골프용품업체 마제스티골프를 인수하기 위해 컨소시엄을 구성했으나 스마트스코어-스트라이커캐피탈 컨소시엄에 밀린 바 있다. 이번 공개매수 대금은 아시아경제 매각대금 및 마제스티 인수를 위해 때제배CC 지분 유동화로 마련한 현금 등으로 충당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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