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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유럽에서 비스포크홈 마케팅 본격화

/삼성전자

삼성전자가 유럽 소비자들에 비스포크홈을 직접 보여준다.

 

삼성전자는 21일(현지시간)부터 25일까지 프랑스 파리 갤러리 라파예트 백화점에 비스포크 홈을 전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공간은 비스포크 홈 콘셉트와 특징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냉장고ㆍ식기세척기ㆍ인덕션ㆍ세탁기ㆍ 에어드레서ㆍ슈드레서ㆍ무선청소기 등 총 13종의 비스포크 가전을 소개한다.

 

삼성전자는 전시가 끝나고 나서도 이 중 일부 제품을 프랑스 국립 요리학교 페랑디와 협업해 백화점 3층에 있는 쿠킹 스튜디오 '컬리너리 아뜰리에'에 상시 설치할 예정이다.

 

영국 런던 삼성킹스크로스 브랜드 쇼케이스에도 연말까지 비스포크홈 쇼룸을 운영키로 했다. 주방과 라운지, 스튜디오 등 3가지 콘셉트 거주 공간을 연상할 수 있게 꾸몄고, 냉장고와 정수기, 공기청정기 등 제품 6종을 전시했다.

 

아울러 삼성전자는 지난 9일부터 매주 수요일과 주말 라이브 커머스를 진행하며 비스포크 홈을 적극 알리고 있다. 추후에도 미국 등으로 확대해 해외 소비자 접점을 늘린다는 방침이다.

 

이강협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부사장은 "비스포크 홈은 디자인과 효율적인 공간 활용을 중시하는 유럽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국내 시장에서의 성공을 해외에서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