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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지하철 8호선 별내선 구간 한강 하저 관통 완료

서울 지하철 8호선 별내선 연장 구간 중 한강 하저 터널 상행선(좌)과 하행선./ 서울시

서울시는 28일 지하철 8호선 별내선 연장 공사 중 터널을 만들어 한강 하저를 관통하는 작업을 마친다고 밝혔다.

 

별내선 한강 하저 터널 길이는 1.28km다. 도시철도 8호선 연장(별내선)구간은 현재 운행 중인 지하철 8호선 종점역인 강동구 암사동 암사역을 시작으로 한강 하부를 통과해 구리시 구간을 지나 남양주시 별내읍까지 이어진다. 총 12.9㎞ 구간에 구리역(경의중앙선)·별내역(경춘선) 등 환승정거장 2곳을 포함해 정거장 6곳이 설치된다. 사업비로 총 1조3403억원이 투입된다.

 

전체 6공구 중 암사동과 한강 하부를 지하로 통과해 구리시 토평동까지 연결하는 1~2공구(3.72㎞)는 서울시가 맡아 시행하고 있다. 해당 구간 사업비는 5214억원이며, 2023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6월 현재 69%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고 시는 전했다.

 

별내선 한강하저터널은 상·하행 분리터널이다. 하행선은 지난 2019년 12월 굴착공사에 들어가 작년 9월 관통됐고, 같은해 12월부터 굴착을 시작한 상행선은 이날 관통 작업이 완료된다.

 

김진팔 서울시 도시기반시설본부장은 "남양주시 별내에서 송파구 잠실까지 이동 시간이 27분으로 기존 도시철도 노선을 이용할 때보다 약 17분 정도 단축된다"며 "남양주시 별내와 구리시를 강동구 암사동과 바로 연결해 수도권 동북부 지역 주민의 서울 강남권 접근성이 좋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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