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는 28일 "노르딕 걷기 운동을 배우면서 주민들과 함께 걷기 동아리를 운영하고자 하는 주민들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남구에 따르면 주민건강 지도자 역량 강화 차원에서 오는 7월 12일부터 26일까지 3차례에 걸쳐 노르딕 걷기 운동 교육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만성질환과 비만을 개선하기 위해서다.
참가 대상은 주월;12동과 효덕동에 거주하는 주민 가운데 교육 이수 후 걷기 동아리를 구성‧운영할 수 있는 사람이다.
모집 인원은 15명이며, 오는 7월 9일까지 선착순 마감이다.
참가자에게는 노르딕 워킹 스틱을 무상 대여하며, 참가비도 무료이다.
프로그램에 관한 궁금한 사항은 남구청 건강생활지원과로 문의하면 된다.
남구 관계자는 "만성질환 개선 등 운동 효과도 뛰어날 뿐만 아니라 걷기 운동을 통해 코로나19에 따른 지친 마음도 달랠 수 있다"며 "노르딕 걷기 운동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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