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의 프리미엄 신선식품을 정기적으로 받아볼 수 있게 됐다.
현대백화점은 식품 전문 온라인몰 '현대식품관 투홈'에 현대식품관이 큐레이션한 반찬·쌀·과일·한우·한돈 등 총 다섯 종류의 식품을 1주~1개월 주기로 새벽 배송해주는 정기 구독 서비스 '투홈 구독'을 론칭한다고 28일 밝혔다.
반찬은 현대백화점 압구정본점에서 20년 이상 운영중인 반찬가게 '예향'의 국(1~2종)과 반찬(2~3종) 총 5종으로 구성되며, 매주 수요일에 배송된다. 쌀의 경우 현대백화점의 쌀 전문 판매 매장 '현대쌀집'에서 판매 중인 프리미엄 품종 쌀과 흑미·현미·병아리콩 등 잡곡을 영양과 맛·식감을 고려해 배합된 쌀·잡곡 5~5.5kg 분량이 3주(금요일)마다 배송된다.
과일은 애플망고·포도·사과 등 500g 미만의 소포장 과일 6~8종으로 구성돼 2주(금요일)에 한 번씩 배송해준다. 한우(600~900g)와 한돈(1.5~1.7kg)은 각각 다양한 부위 2~3종으로 다채롭게 구성했으며 매달 셋째주(금요일)에 배송된다. 정기 구독 서비스는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 지역(일부 지역 제외)에 한해서 운영되며, '현대식품관 투홈' 내 '투홈 구독' 카테고리에서 신청하면 된다. 회당 구독료는 배송되기 사흘 전에 자동으로 결제된다.
현대백화점이 '투홈 구독' 서비스를 도입한 건 식품관에서 판매중인 프리미엄 식품을 백화점에 방문하지 않고도 고객들이 집에서 편하게 배송받아 볼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정기 구독 서비스를 통해 장기적으로 '현대식품관 투홈'을 이용하는 고객을 확보하고 고객 편의성도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현대백화점은 '투홈 구독'의 상품군도 순차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우선, 다음달 중 서울 마포구 망원동의 유명 빵집인 '블랑제리코팡'과 서울 대표 베이커리 중 하나인 '리치몬드제과점'과 손잡고 '베이커리 구독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또한 현대식품관 투홈에서 판매 중인 프리미엄 과자 상품을 엄선한 '간식 구독 서비스'도 운영할 예정이다.
손성현 현대백화점 온라인식품사업부장(상무)은 "사회적 거리두기 장기화로 '집콕'이 길어지면서 반찬이나 간식에 대한 고민을 덜 수 있는 식품 구독 서비스가 주부들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다"며 "이용하는 고객들의 편의성을 높일 수 있도록 '투홈 구독'의 상품 경쟁력과 서비스 품질을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Copyright ⓒ Metro. All rights reserved. (주)메트로미디어의 모든 기사 또는 컨텐츠에 대한 무단 전재ㆍ복사ㆍ배포를 금합니다.
주식회사 메트로미디어 · 서울특별시 종로구 자하문로17길 18 ㅣ Tel : 02. 721. 9800 / Fax : 02. 730. 2882
문의메일 : webmaster@metroseoul.co.kr ㅣ 대표이사 · 발행인 · 편집인 : 이장규 ㅣ 신문사업 등록번호 : 서울, 가002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2546 ㅣ 등록일 : 2013년 3월 20일 ㅣ 제호 : 메트로신문
사업자등록번호 : 242-88-00131 ISSN : 2635-9219 ㅣ 청소년 보호책임자 및 고충처리인 : 안대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