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광산구(구청장 김삼호) 지역경제 거버넌스인 광산경제백신회의가 기독교교단협의회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생 협력에 나선다. 광산경제백신회의 시즌2의 신호탄이다.
광산경제백신회의는 28일 오후 광산구청 7층 윤상원홀에서 광산구 기독교교단협의회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생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김삼호 광산구청장, 하상용 경제백신회의 상임대표, 이혜숙 투게더광산나눔문화재단 상임이사, 조광수 기독교교단협의회 대표 등이 참석했다.
광산경제백신회의와 광산구 기독교교단협의회는 이날 협약을 통해 코로나19 경제위기를 극복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데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광산구 기독교교단협의회는 대표를 추천해 광산경제백신회의 임원회의에 참석할 예정이다. 광산경제백신회의 일원이 돼 지역상권을 살리는 데 힘을 보태는 것이다. 외식하기, 광산경제백신 펀딩 등 협력 방안도 논의할 예정이다.
광산구는 종교계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기독교교단협의회의 참여가 지역경제 활성화의 새로운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삼호 광산구청장은 "광산경제백신회의는 거버넌스를 통한 지역자원들의 참여로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 넣고 있다"며 "기독교교단협의회의 참여는 더 큰 시너지로 이어질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광산경제백신회의는 지난해 4월 민관산학언 44개 기관단체가 결성한 지역경제 거버넌스다. 1% 희망대출, 문화예술연대 아트마켓 등 13가지 경제백신을 처방, 연대협력을 통한 위기 극복의 모범 사례로 주목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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