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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시황] 英금융당국 세계최대 거래소 제재에도 비트코인 3% 상승

28일 서울 강남구 업비트 라운지 전광판에 비트코인 시세가 표시되고 있다. /뉴시스

영국 금융당국이 세계최대 가상화폐(가상자산) 거래소인 바이낸스의 영국 내 영업 금지 선언에도 불구하고 가상화폐 가격이 대부분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오후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에 따르면 오후 3시30분 현재 비트코인 가격은 전일 대비 2.98% 상승한 3978만원으로 집계됐다. 비트코인은 빗썸 외에도 상장되어있는 국내 거래소인 업비트, 코빗, 코인원 등 에서도 3900만원 중후반대에 거래 중이다.

 

앞서 영국 금융당국(FCA)은 세계 최대 거래소 바이낸스의 자국 내 영업활동을 모두 중단하라고 지시했다고 27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 등 외신들이 보도했다. FCA는 바이낸스의 영국지사인 '바이낸스 마켓'에 대해 동의없이 규제를 받는 활동을 해서는 안된다며, 조치는 즉각 발효된다고 밝혔다.

 

바이낸스는 지난해 5월 FCA 허가를 확보한 업체를 인수하고, 한 달 뒤 파운드와 유로화로 가상자산을 구매하고 거래할 수 있는 플랫폼을 출시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바이낸스 측은 FCA 발표에 대해 "바이낸스 마켓은 별도법인으로 바이낸스 웹사이트로 어떤 상품이나 서비스를 제공한 바 없다"며 "바이낸스마켓을 인수하고 영국에서 아직 사업을 시작하지 않았으며, FCA 허가를 활용하지도 않았다"고 반박했다.

 

한편 영국 금융당국의 제재에도 가상화폐 시장은 전일 대비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대장주인 비트코인뿐 아니라 바이낸스가 발행하는 가상화폐인 '바이낸스 코인'도 전일 대비 3% 가량 상승했다. 같은 시각 바이낸스 코인은 33만1000원에 거래되면서 전일보다 2.89%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 시총 상위 알트코인인 리플, 이더리움, 에이다, 도지도 각각 739원(4.25%), 228만2000원(6.74%), 1521원(3.61%), 295.3원(4.13%) 등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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